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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 발생...해외 입국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7-13 13:42

맹정호 시장 "오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피해를 막을 것"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13일 오전 8시 30분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해외 입국 주민 코로나19 10번째 확잔자 발생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에 들어갔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40대(여) 시 주민(부석면)이다.

확진자는 11일 오전 7시 4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에 거주하는 지인 차량을 타고 서산시보건소로 이동 후 검체 채취하고 자가격리 중 1차 보류, 시 보건소는 즉시 2차 검체 채취 결과 지난 12일 오후 8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2명으로 인천공항에서 서산으로 이동하는 차량 운전자 지인과 확진자의 자가 격리를 위해 지인 차량을 이용해 서산에서 경기지역으로 이동한 확진자의 어머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신속히 알리고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맹정호 시장의 긴급브리핑을 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감염정보를 확인한 만큼 오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차 피해를 막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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