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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가곡동 밀양우리병원./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 중앙로 114(가곡동) (의)지원의료재단(이사장 정해용)의 밀양우리병원이 24일 개원한다.
(의)지원의료재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개원 행사 없이 진료를 시작한다.
밀양우리병원은 200병상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않아 우선 입원실 13실, 57병상으로 개원해 가정의학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외과·정신건강의학과·정형외과 진료를 한다.
10월까지 가동 병상 수를 200병상 규모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밀양우리병원은 (구)세종병원이 지난 2018년 1월 26일 화재참사로 189명의 사상자를 내고 폐원하자 이를 인수해 리모델링 해 새롭게 태어났다.
졍해용 이사장은 "최상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구축해 가곡동과 밀양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며 "개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특히 지역주민과 밀양시·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개원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의)지원의료재단은 밀양시 용평로 12-1(내일동)에서 산재전문의료기관인 굿모닝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