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시 새 청사 설계 본격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9-21 15:39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2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의 새 청사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청주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르웨이의 스노헤타사와 공동계약을 체결한 ㈜토문건축사사무소의 우재식 전무가 새로 지어질 시청사의 설계 기본개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예정공정사항, 현재 청주시와 협의 중인 평면수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스노헤타사, ㈜토문건축사사무소,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통합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은 헌정 사상 최초 주민자율통합의 의미를 담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청사 최초로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 분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고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청주시청사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memo34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