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로마의휴일·시동·돈·7번방의선물./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마지막 추석 연휴 일요일(4일) 특선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 오후 1시 30분 EBS1에서는 '로마의 휴일'이 방송된다.
'로마의 휴일'은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 지고 싫증난 앤 공주(Princess Ann: 오드리 헵번 분)는 거리로 뛰쳐나가 잠들었다가 어느 신사(Joe Bradley: 그레고리 펙 분)를 만나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끄는 대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영화다.
▲ 오후 9시 10분 MBN에서는 '시동'이 방송된다.
'시동'은 빨리 돈을 벌고 싶어 사회로 뛰어든 절친 상필(정해인)과 달리 엄마(염정아)에게 벗어나기 위해 가출한 택일(박정민)이 우연히 찾은 중국집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며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 이야기다.
▲ 오후 10시 JTBC에서는 '돈'이 방송된다.
'돈'은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해고 직전의 처지에서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 오후 10시 35분 EBS1에서는 '7번방의 선물'이 방송된다.
'7번방의 선물'은 최악의 흉악범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이 들어오며, 딸 예승(갈소원,박신혜)이를 아빠와 만나게 해주기 위한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pji2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