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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주가, 연이틀 상승세 '기술주 고전' 나스닥·다우지수 엇갈린 반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11-11 06:37

화이자 관련주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예방효과가 90%에 달한다는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2.95포인트(0.90%) 오른 2만9,420.9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4.97포인트(0.14%) 내린 3,545.53, 나스닥은 159.93포인트(1.37%) 하락한 1만1,553.86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기술주가 고전했다. 아마존이 3.46% 떨어진 것을 비롯해 줌 -9.01%, 알파벳 -1.35%, 마이크로소프트 -3.38% 등을 기록했다.

백신 출시로 경기회복이 빨라지면 수혜를 받을 업종 주가는 상승했다. 쉐브론(4.64%)과 보잉(5.20%) 등이 올랐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1.07달러) 오른 4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2.9%(1.24달러) 뛴 43.6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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