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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25억원 융자 지원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2-09 00:21

남양주시청 전경./사진촬영=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와 협약한 7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운전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1.3% ~ 2.3%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설자금의 경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지원되며 최대 5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1.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을 하는 남양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7월 초 신청이 가능하며 시설자금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월 상반기 모집결과 운전자금 38개 업체, 시설자금 1개 업체에 대해 6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7월에도 5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상반기 남양주시 운전자금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이 밖에도 연중 상시 지원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있으니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에 꼭 문의하여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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