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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일자리 5만여 개 창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2-18 00:04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청주시는 17일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청주시 3대 전략산업(반도체, 바이오헬스, 화장품) 육성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업 등으로 5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계층별 주요 사업에 82억 원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대상 공공근로,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생산적 일자리 사업 등 5개 사업과, 신중년 대상의 사회공헌사업, 50+ 컨설턴트 지원 등 경력형 일자리사업 6개 등이다.

이에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애로계층 4만 8630명과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질적 소득 보전사업으로 신중년(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361명에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일자리 한계극복을 위한 취업 연계사업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 종료자 중 민간기업 재취업이 용이한 만 50세 미만 500명의 희망 대상자에게 취업기관 및 취업 연계사업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추진한다.

◆창업 역량강화 및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창업 생태기반 조성을 위해 기술선도 스타트업 R&D지원, 3년 이내 창업패키지 지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지원 등 5개 사업에 62억 56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 연구개발비 지원, 기술창업지원 등 창업공간 운영 활성화하고 유망기업 발굴 지원하는 고용 창출 사업이다.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지원 사업은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2개 기관에서 추진하여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 등 시민에게 메이커교육운영과 시제품 제작 지원, 장비 및 공간을 임대하는 사업으로 창업능력 향상과 창업공간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충북대학교는 ICT, 바이오 및 에듀테크를 주 전문랩으로 구축하여 창업지원 교육부터 제품 생산까지 제조 창업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등 3개 분야 4개 사업에 5억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사업으로 K-뷰티 글로벌 전문인력양성사업과 취업연계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옥산, 오창 3산단의 교통이 불편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 지원

구인ㆍ구직자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5개 사업에 5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취업률을 높여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ㆍ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인·구직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주시 특화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인ㆍ구직 알선 및 취업연계와 인재채용오디션데이 운영 및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용 구직자 새벽 무료급식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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