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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조선 끼쟁이 조주한, 귀호강+눈호강 무대 선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8-19 12:12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겸 국악인 ‘국가가 부른다’에서 100점 맹활약을 펼쳤다.

조주한은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국악 소리꾼’ 특집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조선 끼쟁이’라는 MC 김성주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조주한은 박진영의 ‘Honey’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넘치는 끼를 발산한 조주한의 오프닝 무대를 본 출연진은 ”국악계의 나태주다“, ”처음 보는 캐릭터”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소리꾼 팀의 첫 번째 순서로 등장한 조주한은 조연호와 대결을 펼쳤다. 조주한은 제대로 놀테니 1분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 뒤 상모를 장착하고 나타났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조주한은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선곡해 자반 돌기, 상모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한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선보이는 등 온갖 끼와 흥을 폭발시킨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뜨거운 박수와 함께 무대를 마친 조주한은 100점을 기록해 조연호와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며 팀에게 1승을 안겼다.

조주한은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에서 넘쳐흐르는 끼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연희 전공자인 조주한은 ‘자반 돌기’와 ‘자반 뒤지기’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는 국악 특집으로 박애리, 남상일, 조주한, 양지은, 김준수, 김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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