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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조승환 부산 중구영도구 후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중추도시로 만들겠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3-19 22:45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구 후보.(사진=서인수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영도구 후보는 지난 18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주최 공동인터뷰를 통해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중구 영도구 지역발전 공약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중구 영도구 유권자는 어떻게 만나고 있나?
A. 스킨십을 잘 한다는 표현은 아직 빠르다.열심히 스킨십을 하려고 한다. 피부가 접촉하는 것만은 아니다. 가능하면 유권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인사하고 대화하려고 노력중이다. 주변에서 많이 발전했다고 한다. 표정이 좋을까 연구하는 것보다 웃자고 생각하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라이트 터치를 하자. 간혹가다 손을 잡아주세요 소리도 하고 명함 한장 받아주세요 이야기도 하고 눈도 맞춰주세요 왜 눈을 돌리세요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은 든다.

Q. 영도와 인연이 많지 않나?
A. 개인적 인연을 따지면 여기서 태어났고 할아버지 때부터 영도에서 3대째 거주중이고, 업무적으로는 운명적이라고 해야할까. 영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고 영도구청부터 했고 태종대 사업소에 고시출신은 저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익숙하고 운명적인 것이지만 제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업무적으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환경과장 등을 하면서 영도지역의 봉래동 물류장의 안전관리라든지 동삼동 혁신지구 관리문제라든지 중구 자갈치시장 현대화 사업이라든지 페리 운항 등이라든지 인연이 깊고 할 일이 많은 지역이다.

Q. 중구와 영도구를 진단해본다면?
A. 와서보니까 할 일이 너무 많더라. 공가 문제 폐가문제 재개발문제 교통문제 이런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이런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본다 하면 누구다라고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일을 많이 안한 것 같다. 기존의 틀 안에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세상 다른 지역은 많이 나가있는데 우리 지역은 기존 틀안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니까 문제를 풀기가 어려웠다. 좀 더 큰 방향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입법이 필요하면 입법을 할 것이고 기존을 활용할 수 있다면 활용해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바꿀 수는 없겠지만 만들어진 것은 만들어진 상태에서 새롭게 도시재개발을 한다하더라도 공공과 국가가 부담해서 방식과 여지를 만들어가면서... 법률적으로 예를 들자면 결합 개발이라고 하나. 수익이 낮은 개발과 수익이 나는 개발을 합쳐서 진행하는 방식 등 주민의 의견도 듣고 구청과 공무원의 이야기도 듣고 발전적인 방법으로 영도 혁신을 이뤄가겠다.

Q. 가장 시급한 현안은?
A. 국적선원 양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선원이라는게 과거엔 굉장히 좋은 직업이었고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는데 지금은 외국인 선원 문제라든지 임금 문제라든지 국적선원 양성이 안되고 있고, 코로나로 어려웠을 때에도 국적선단이 있었기 때문에 중소기업 제품 수출이라든지 할 수 있었다. 국적선원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역과도 관련이 있다. 부산의 글로벌허브 도시법에 영도가 들어가야 하고, 가덕신공항과 관련해서 해상교통의 거점으로 영도와 중구가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부분들이 우선순위다. 하나 더, 항만재개발과 도시재개발이 있다. 와서 보니 도시가 이상하게 뒤틀리는 구조가 돼있다.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게 시급하다.

Q. 상대후보를 평가한다면?
A. 내 스케줄대로 내 계획대로 간다. 공정선거하자 클린선거하자 상호비방하지 말자. 지역선거잖나. 국회의원선거라도 지역선거인데 이슈자체가 너무 정치화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본선거가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역이슈로 간다고 생각하고 제 갈길을 가고 있따. 상대후보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시고 바닥길 열심히 훑으신다. 저도 열심히 해야 하겠다라는 자극이 된다. 왜 비대위원장 안데리고 오냐는 농담 비슷하게 한동훈 데리고 오면 찍어줄게 하시는 분도 계신다. 가능하면 안오셨으면 좋겠다. 경합이 많이 되면 오실 거고 차이가 많이 나면 더 바쁜데 많이 다니셔야 되니까. 자신감이 아니라 희망사항이다.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구 후보.(사진=서인수 기자)

Q. 엑스포 유치 실패의 원인과 부산의 새로운 동력은?
A. 2030엑스포 유치 실패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외교능력이 부재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후보국가가 앞섰다는 측면이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태평양연안국가 담당을 했었는데 피지도 세번이나 갔다오고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갔었고 부산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부산을 세계외교의 전면으로 내세운 중요한 계기가 됐다. 부산글로벌허브법을 만들지 않았나.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북항과 관련해서는 동력을 잃었다는 표현은 아니다. 개발과정에 있고 건설중인데 북항마리나 시설이 들어가는 중이고 일부는 보존중이다. 동력을 잃었다는 부분에서는 동의할 수 없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을 같이 개발할 수 있는 계기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항만과 도심이 연결되는 형태의 사업을 하겠다.

Q. 필승전략이 있다면?
A. 얼마만큼의 중도표를 가지고 오느냐. 이런 부분이 하나의 전략이다. 된다된다하는 분들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모시고 갈 것인가가 두번째 전략.

Q. 한 당에서 오랬동안 독식했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
A. 정치논리로 말씀할 수 있는 이야기. 한 당에서 독식했다기 보다는 여야를 포함해서 정치하는 분들이 정치하시는 분들이 무관심했던 공동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정치거물들만 키워주시다보니까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정치가 없지 않았나. 현자에서 소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겟다. 실제로 영도에 대해서 오랫동안 생활했다 살았다 이런 부분이 과연 국회의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될까하는 회의가 있다. 그렇게 하면 시구의원만 있으면 된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A. 중구 영도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이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넣기 위해서 제가 적임자라 생각한다. 중구 영도구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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