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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강', 5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23 10:47

(사진제공=뉴크마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생존 휴먼 드라마 '분노의 강'이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기대감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다.

영화 '분노의 강'이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족사진 컨셉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분노의 강' 메인 포스터는 단란한 ‘기철’(김강일) 가족의 행복했던 한때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기철’의 아내이자 ‘철수’(윤경호)의 엄마 ‘정희’(김소빈), 그리고 ‘철수’(윤경호)의 어린 시절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는 '분노의 강' 메인 포스터는 ‘기철’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오늘도 살기 위해,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라는 역설적인 카피 문구는 이들 가족에게 닥칠 목숨 건 모험을 암시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서글픈 비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최근 정부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북한 인권 증진 종합 계획에 힘을 싣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린 영화 '분노의 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분노의 강'은 자유가 있는 삶을 꿈꾸던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아픔과 고난의 생존 휴먼 드라마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분노의 강'은 '신돈', '연개소문'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데뷔 40년차 베테랑 배우 윤철형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알려져 화제다. '분노의 강'에 대해 “대본을 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고, 읽을 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윤철형 감독은 배우 출신 감독의 장점을 살려 관객의 감성을 깊이 자극할 진한 드라마를 예고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생존 휴먼 드라마 '분노의 강'은 오는 5월 개봉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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