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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합동방범 순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4-04-24 09:21

23일 저녁 행궁동·지동 일원 순찰

▲ 수원시 관계자, 경찰, 외국인 주민 등이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경찰, 외국인 주민 등과 합동순찰반을 구성해 23일 저녁 안전 취약지역인 행궁동·지동 일원을 순찰했다.

합동순찰반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 수원중부경찰서·행궁파출소 경찰, 수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주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 등 80여명으로 구성됐다.

2개 조로 나누어 행궁동과 팔달문·재래시장 일대를 방범 순찰했다.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여부 등 안전 위험 요인도 함께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생활안전연합회가 함께 순찰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합동 순찰이 내·외국인이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주민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지동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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