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아시아뉴스통신DB |
국회인권포럼(대표의원 황우여)에서는 매년 인권보호를 위해 기여한 활동가를 선정,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올해의 인권상을 국회 본청에서 오는 12일 수여한다.
2012년 제7회 올해의 인권상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과 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난 12년간 활동해 온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회장이 수상한다.
국회인권포럼 대표 황우여 의원은 “우리 학생들을 생각할 때 가장 시급한 것이 학교폭력이나 왕따가 없어져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 지난 10여년 간 헌신해 오신 조정실 회장께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에는 홍일표 국회인권포럼 책임연구의원이 사회를 맡고, 황우여 국회인권포럼 대표, 정병국 학교폭력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신학용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