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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선 최종 투표율 광주 80.4% 전국 최고, 전남 76.4%

[=아시아뉴스통신] 이재호기자 송고시간 2012-12-19 19:02

 12월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지역 최종 투표율이 80.4%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난 16~17대 대선의 지역 투표율을 크게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6~오후 6시까지 광주 전남지역 122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 광주 유권자 111만7781명(부재자 3만9990명)중  89만848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0.4% , 전남은 153만12명((부재자 6만7714명)중  116만8784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76.4%를 기록했다.

 이같은 광주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는 제17대 대선 전국 평균 63.0%와 광주지역 투표율 64.3%, 16대 대선의 전국 평균 70.8%.광주지역 투표율 78.1%를  뛰어넘었다.

 전남지역도 지난 17대 대선 지역 투표율 64.7%를 크게 넘어섰으며, 지난 16대 대선 지역 투표율은 76.4%로 같았다.

 특히 이날 광주 전남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며 추운 날씨로 인해 투표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속설도 무너졌다.

 광주시.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추운 날씨 탓에 나들이를 가지 않고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겼고, 진보.보수의 박빙 승부로 인해 지역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에 적극 참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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