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2차 민생투어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4-01-13 10:44


 안상수 새누리당(한나라당) 전 대표 기자회견 장면./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부터 경남 양산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2차 민생투어를 이어간다.


 안 전 대표는 2차 민생투어가 끝나는 오는 1월 말쯤에 도지사 출마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발표하고 출마가 결정된다면 2월부터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안상수, 도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을 돌아보는 1차 경남 민생투어를 통해 각계각층의 도민을 만나 경남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농∙축∙어업과 제조업 등 산업현장도 찾아봤다.


 강태욱 홍보특보는 “안 전 대표는 1차 민생투어를 통해 접하게 된 민원사항, 정책요구 등을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2차 민생투어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투어는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를 비롯한 도시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경남의 침체된 경제를 직접 느꼈다”면서 “침체된 경남 회생을 위해 도지사에 나서 달라는 의견이 높아 출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상수 전 대표는 지난 10일 청소년시절 살았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으로 이주를 마쳤으며 개인 사무실도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