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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인천-괌 직항 노선 취항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4-07-14 11:43

오는 10월 26일부터 보다 편리하게 마이크로네시아 대표 휴양지로의 직항 노선 매일 운영
 유나이티드항공 B737 항공기.(사진제공=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0월 26일 인천-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본 노선은 인천-괌 구간을 매일 운항하며 기종은 보잉737-800기가 투입된다. 항공권 예약 및 구입은 14일부터 가능하다.


 월터 디아즈(Walter Dias) 유나이티드항공 한중 세일즈 총괄이사는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에게 인천-괌 신규 노선을 통해 멋진 해변을 가진 휴양지로의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열대 기후를 가진 아름다운 섬이자 유나이티드의 허브 공항 중 하나인 괌 뿐만 아니라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을 통해 사이판, 팔라우,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즈 등의 휴양지로의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데이비드 럭(David Ruch)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매일 직항 노선, 도쿄/나리타 허브를 경유하는 뉴욕(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노선과 더불어 괌 신규 노선으로 서울/인천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유나이티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으로의 항공편을 통해 개별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신혼여행 및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선택의 기회와 함께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26일 첫 출발을 앞둔 UA164편은 매일 오후 1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에 괌 A.P. 원 팻 국제공항에 도착하며(현지 시각 기준) 사이판, 추크, 마닐라, 호놀룰루 등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UA163편은 매일 오전 8시 5분 괌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현지 시각 기준). 비행 소요 시간은 인천 출발 기준 약 4시간 35분, 괌 출발 기준 약 5시간 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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