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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본부 청년인턴, 멘토와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4-07-24 03:20

 23일 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본부가 연수구 밝은마음과 동심원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흥화력본부)

 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3일 연수구 밝은마음과 동심원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밝은마음 및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에 전달돼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청년인턴과 멘토 6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나들이 활동보조, 시설청소, 학습보조 등 시설 거주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한국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에너지 복지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오늘의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더욱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인천지역의 많은 소외계층에도 관심 갖고 돕고자 하는 영흥화력본부의 뜻 깊은 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전해진 따뜻한 희망에너지가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는 인천 공동모금회 및 인천시와 희망에너지 지원사업(Sunny Place Project) MOU체결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해마다 2억원씩 기부함으로써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로 하고 있으며 필리핀태풍 피해지원 및 지역사회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기부에 참여 현재까지 총 4억8800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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