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국악 드림콘서트"공연을 관람하기위해 울진문화예술예관을 찾은 인덕사랑마을(원장 권남조) 지적장애인들이 판소리의 명인 오정해씨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이들의 "따스운 만남"은 장선용 울진문화예술회관 관리담당의 요청을 오정해씨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오정해씨는 공연에 앞서 이들을 반갑게 맞아 손을 잡고 포옹을 하며 "따스운 꿈과 희망"을 나눴다. 이날 국악 드림콘서트에는 1200여명의 울진주민들이 객석과 통로를 가득메우고 오정해ㆍ남상일ㆍ서정금ㆍ송소희 등 당대의 국악스타들이 펼치는 "소리의 바다"에 흠뻑 빠졌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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