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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켄벤션센터에서 ‘2014 창원국제용접•절단기술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4-10-04 12:49

국내 최대 규모 용접•절단 전시회

 ‘201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CS KOREA)’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국내 용접•절단 최대 수요지인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접, 절단 전문전시회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11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용접•절단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접•절단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인 ‘Trumpf’,‘IGM Robotsystems’와 토종 글로벌 기업인 세아에삽, 조선선재,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 최신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국내 최고의 기술전문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첨단 용접소재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접재료특별관이 조성된다.


 이번 특별관에서는 용접재료분야 국내 대표기업인 세아에삽과 조선선재가 참가함으로써 소재산업의 첨단기술이 접목된 특수용접재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도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낸 국제용접전시회는 용접・절단산업의 최신 트렌드인 용접자동화기술을 선보이고자 용접•산업용 로봇의 세계적 리딩기업인 현대중공업, 파나소닉, 한국 화낙, ABB KOREA와 함께 산업 로봇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특히 참가하는 기업 중 유일하게 순수 국내기술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은 자동차 생산 공정에 적용되는 빠르고 정확하면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뛰어난 로봇・스폿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조선산업 1위, 기계산업 1위, 항공 산업 1위라는 지역의 탄탄한 중공업 산업기반을 토대로 용접•절단분야 기술전문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공업 산업의 발전은 물론 용접산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해 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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