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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中企人.근로자의 숙원…성서5차 공동지원시설 준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4-10-05 18:38

비즈니스 시설, 금융기관.공동식당 등 편의시설 갖춰져

 대구지역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숙원사업인 공동지원시설의 준공식이 6일 오후 3시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내 기계부품협동화단지(달성군 세천 소재)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공동지원시설은 총사업비 71억원(시비 15, 도비 5, 민간 51)이 투입돼 2729.8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59.88㎡ 규모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이 사업을 주관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지난 8월에 입주를 완료했다.


 공동지원시설에는 소규모 친환경적인 아파트형 공장, 공동마케팅실.국제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시설, 금융기관.공동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다음해에는 근로자들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한 직장어린이집까지 마련할 계획이어서 근로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를 마친 후 권영진 시장은 ㈜진양오일씰과 ㈜신성에스엔티 등 기계조합 회원사를 직접 방문한다.


 두 기업 모두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강소기업이며,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로 이전 후 매출과 고용이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진양오일씰은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올해 초 선정됐다.


 권 시장은 이날 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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