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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뮤직 콘서트, 그라시아스 콘서트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7-08 13:09

 오는 12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서울시청광장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소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특별 콘서트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합창단은 O Sole mio, 아리랑, You raise me up, Casta diva, Beauty and the Beast 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Over the rainbow(풀룻 솔로), Hungarian Dance No.7(바이올린 솔로), 라흐마니노프 렙소디(피아노 솔로) 등도 연주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며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 러시아 공훈예술가)의 지휘와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Igor Victorovich Lebedyev 러시아 공훈예술가), 헤리포터, 인터스텔라, 미션 임파서블 등 수많은 영화음악 OST 연주자로 유명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Paul Edmund-Davis 런던 필 오케스트라 수석역임. 현 Royal College of Music 교수)등이 협연한다.

 지난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해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에서 각각 그랑프리와 혼성부문 1등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크 국제 합창대회에서는 최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5차례 이상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과 협연하며 스바보드나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등 32차례 이상 전국 순회공연 등을 통해 실력과 인지도를 다지고 있는 중견 클래식 합창단으로 우뚝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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