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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대 설립 가시화…오는 24일, 법안소위 상정 ‘여·야 합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5-11-18 21:10


지난해 8월 14일,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정현 최고위원 등 당 주요당직자와 송영무 前 순천대 총장,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대 의대추진위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한 점검 및 논의를 하고 있는 간담회장에 지역 언론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하고 있다./아시아누스통신= 조용호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곡성)이 발의한 순천 국립보건의료대학 유치 법안(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 이하 순천의대)이 여·야 보건복지위 간사간의 합의로 오는 24일 법안심사소위회에 상정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오후 6시경,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비례대표)의원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김성주 보건위 간사를 직접 찾아가 ‘공공의료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해 법안소위 마지막날인 24일 상정처리하기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국립보건의료대학과 대학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아시아뉴스통신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발전을 수십년 앞당길 수 있는 순천의대 유치 법안이 법안소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고 법안이 폐기될 위기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여야 관계자들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3회에 걸쳐 연속 기획보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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