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세종시 해밀리 ‘상상(相想)마을’ 생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1-29 14:06

6-4생활권 102만㎡규모...올 하반기 착공,2020년 입주 예상
 세종시 해밀리에 건설될 ‘상상(相想)마을’ 개념도.(자료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해밀리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상상속의 마을이 건설돼 현실로 다가선다.
 
 지난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본격 개발될 6-4생활권에 102만㎡(약 30만평)규모의 공동 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단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 진화된 도시개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동주택 단지 전체를 지하를 연결해 차량이 통행토록 하고, 지상은 차량 없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수있는 물놀이 시설및 자연체험 학습공간등 오감을 발달시킬수 있는 다양하고 특화된 제3세대 놀이터가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공원,학교,주민센터등의 커뮤니티시설을 통합 설계해 생활권 중심으로 배치하고, 이의 시설과 공동주택 단지를 연계하는 보행로에 복리시설을 배치해 생활권이 자연스럽게 단일 공동체로 형성된다. 
 
 또한 단독주택은 국내 최초로 단지를 원형 또는 다각형으로 구성하고 중앙에 공동마당을 배치해 주민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자연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친환경 원예마을도 들어서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자연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아래 숲 유치원, 숲 체험시설등의 설립도 추진된다.
 
 이 주택단지는 올해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공동주택 및 주민복합단지 설계 공모와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