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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학생수련원, 하계 하람 가족캠프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7-04 15:00

경북 청도군 매전면 소재 청도학생수련원 야외 물놀이장 전경.(사진제공=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은 하계휴가 기간 동안 '하계 하람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한 청도학생수련원은 현대식 수련교육 전문기관으로 44개의 객실과 암벽등반을 비롯한 각종 어드벤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 한 명 한 명이 '하늘이 내린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람 가족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1박2일) 진행되며, 경북에 소재한 유.초.중.고 학생의 가족 또는 경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서바이벌, 어드벤처 시설 체험, 가족 명랑운동회 등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청도학생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8일부터 cheongdo19@naver.com 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필순 관리소장은 "하계 하람 캠프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경북의 교육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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