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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본격 착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2-03 17:42

2024년 개관 목표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용역발주 공고
2024년 개관할 국립박물관단지와 연계한 세종신도시 행복문화벨트 구상도.(자료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의 핵심문화 기반시설이 될 국립박물관단지 제1단계 사업 마스터플랜의 국제공모 관리용역 발주를 오는 12일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에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리용역 담당 기관은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국가지정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전문대학 및 부설연구소,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단체 및 법인 중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관리용역업체는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관련 공모지침서 마련을 비롯해 공모진행, 홍보계획 수립, 당선작 및 우수작 전시, 기본 및 실시설계 지침서 작성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앞으로 이달 말 관리용역 입찰공고 마감 후 제안서평가회의를 거쳐 내달 초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5월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착수, 10월 최종당선작 선정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용역의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용역수행예산은 4억 2000만원이며, 사업자는 일반공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에 의해 선정한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연면적 7만 4000여㎡(2240여평)의 규모에 오는 2023년까지 4500억원을 투입해 다음해에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를 통해 멀지 않은 장래에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건축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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