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늘봄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학금 전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6-02-11 20:44
서울 은평구 늘봄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선윤)가 지난달 27일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족 5세대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평 늘봄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2015년 연말 송년회 모임 후 뜻있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원을 모금했다.
이후 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이면서 장애인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더욱 힘든 생활을 겪고 있다는 후원자의 뜻을 모아 다문화, 장애인 가족 5가구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처음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시설을 돌아본 율란다(53.여.필리핀)는 "소장님도 같은 장애를 겪고 있는데도 다른 장애인의 맘을 헤아려 주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시설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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