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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웅동2동, 용원∼마산 간 직행버스 개통 축하 시승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2-14 15:12


12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용원 버스종점에서 860번 용원∼마산 간 직행버스 운행, 개통식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동장 이찬영) 용원에서 마산 간 직행버스가 운행된다.


지난 12일 진해 용원∼마산 간 직행버스 개통 시승식에는 김성찬 국회의원, 심정태 도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부의장 이치우 시의원, 정철영 진해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웅동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원∼마산 간 직행버스 개통을 환영하며, 해당 버스 기사에게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행사 참석자 중 20여명의 주민들은 용원종점에서 이날 오후 3시13분 출발하는 버스를 직접 시승, 마산어시장과 부림시장 등 재래시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관 웅동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원∼마산 간 직행노선 개통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지속적인 주민 건의와 행정 등의 지원으로 이뤄낸 쾌거다”라고 말했다.


이찬영 동장은 “그 동안 진해 동부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교통수요 증가로 마산행 직행노선 개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웅동2동 주민들은 마산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직행노선 개통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진정한 통합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 2010년 창원시 통합 이후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757번 용원∼창원 간 직행노선 개설에 이은 이번 860번 용원∼마산 간 직행버스 개통에 적극적인 관심과 힘을 쏟아 준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기존 860번 직행노선이 용원지역까지 확대 운행하는 것으로 6개월 간의 시범운행을 통해 확대운행 타당성 분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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