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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이원재, 검증된 연기력과 흥행력으로 주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04 10:21

자료사진.(사진제공=초이스굿엔터테인먼트)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가 오는 10일 첫 공연을 앞두고 내공이 탄탄한 배우 이원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원재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연극 '날 보러 와요'에 이어 상반기 두번째 작품인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에 출연하고 있다.

이미 대학로 연극 시장에서 연기 잘 하는 배우 TOP10 안에 드는 배우로 손꼽힐 만큼 영향력이 꽤 높은 배우로 알려진 이원재는 연극 제작사들의 섭외 러브콜이 이어질 정도로 흥행력을 인정받았다.

이원재가 출연하는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2015년 한국, 1945년 일본 오키나와, 2004년 이라크 팔루자, 2010년 한국 서해 백령도 등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배경으로 오늘날 젊은 탈영병과 일제 말기 일본 가미카제 특공대가 된 조선인, 이라크에서 미군 식품업체에 배달하다 납치된 평범한 선교사, 서해에서 선박 침몰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등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이원재를 비롯해 박윤희와 성노진, 고수희, 오순태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무대 디자이너 박상봉과 조명 디자이너 김창기도 참여해 현실감 있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은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극단 골목길과 함께하는 2016년 시즌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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