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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16 교육사업협약식 잠정연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6-04-15 17:46

협의회, 존치교실 이전· 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 협의

협의내용 보완 필요 요구 등으로 잠정연기 결정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김광준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4·16 교육사업 협약식' 잠정연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 기자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15일 추진되기로 했던 단원고등학교 존치교실 이전과 (가칭)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 협의가 담긴 '4·16 교육사업 협약식'이 잠정연기됐다.

이번 협약식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등 9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각 기관은 지난 13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주제로 열린 8차협의회에서 단원고등학교 존치교실을 원형 그대로 안산교육지원청 별관 강당에 임시 이전하고 (가칭)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 등 다양한 협의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칭)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은 안산시가 부지를 매입하고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이 건립비용을 함께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식 연기이유에 대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김광준 사무총장은 "사회적 합의라는 대의적인 명분속에 협약내용은 결정했으나 세부 내용의 보완이 필요해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치교실 이전에 대해 유가족들이 합의를 했기 때문에 협약식은 조만간 진행되며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협약식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참사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 실종된 사고로 11월11일 수색이 종료됐지만 9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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