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
최근 전남 광양경찰서 전직 직원들이 사채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된데 이어 현직 경찰관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는 등 잇따른 비위로 물의를 빚고 있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쯤 광양읍 한 도로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와 트럭 등 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현직 경찰관 A모 경사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A 경사가 이날 혈중알코올농도 0.088%의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