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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7R] '박주영 극장골' FC서울, 울산에 2-1 승…'6연승, 리그 단독 선두'(종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4-24 20:02

전남, 포항에 1-0 시즌 첫승…'정조국 극적 동점골' 광주, 삼성과 1-1 무…전북 2-2 상주
FC서울, 박주영 '극장골 작렬'./아시아뉴스통신 DB

FC서울이 박주영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현대를 꺾고 6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서울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데얀의 선제골과 경기 막판에 터진 박주영의 역전골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시즌 6승1패 승점 18점을 기록, 리그 6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울산은 시즌 2승2무3패 승점 8점으로 8위로 쳐졌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3-5-2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앞세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9분 울산 강민수의 왼쪽 터치라인 부근 매끄럽지 않은 볼처리를 아드리아노가 낚아채 페널티지역 침투후 문전 쇄도하던 데얀에게 연결해줬고 데얀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으며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초반 한방을 먹은 홈팀 울산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이정협, 한상운을 앞세워 서울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다. 결국 울산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앞 프리킥 찬스에서 서울 골키퍼 유현이 펀칭한 볼이 김치곤에게 떨어졌고 그대로 트래핑후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FC서울, 아드리아노./아시아뉴스통신 DB

두 팀은 한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엔 피 튀기는 공수공방을 벌였다. 서로 날카로운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펼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듯 했으나 후반 40분에 교체투입된 '축구천재' 박주영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울산 수비수를 앞에두고 극장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전남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반 45분에 터진 오르샤의 환상적인 궤적을 그린 무회전 골을 앞세워 포항원정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첫 승과 함께 1승3무3패 승점 6점으로 11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패한 포항은 리그 5경기 무승에 빠지며 전남과 동률을 기록, 다득점에서 앞선 10위를 유지했다.

상주원정에 오른 전북은 한교원의 멀티골로 앞서갔으나 상무 황일수와 박기동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선두권 싸움을 벌이는 전북은 3승4무 승점 13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상무는 2승2무3패 승점 8점 5위에 올랐다.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홈 경기서 전반 45분 염기훈에게 실점후 끌려다니다가 후반 42분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누며 수원과 광주는 각각 승점 8점으로 나란히 6~7위에 올랐다.

광주FC, '패트리어트' 정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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