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약목면 동덕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는 6차산업관 전경.(사진제공=칠곡군청) ? |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업6차산업관 건립에는 국비 5억원, 특별교부세 7억 군비 23억원 등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개관식은 농업6차산업 MOU체결, 농산물직거래장터, 가공 시제품 전시 및 시식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칠곡군 약목면 동덕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는 6차산업관 건립은 지난 2013년 9월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6차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6차산업관에서는 영양성분분석, 품질검사 등을 통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가공시제품 생산과 가공설비 등을 지원해주고 가공기술 배양을 위한 실습교육을 한다.
또한 창업을 위한 인허가, 마케팅 관련 컨설팅과 1인 창업을 위한 맞춤식 컨설팅, OEM생산 및 유통판매업 등록 등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농업과 산업, 관광이 가미된 융복합 도농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제 컨트롤타워인 6차산업관이 문을 여는만큼 생산과 제조 가공, 체험, 관광이 융합된 종합적인 농업소득화사업으로 6차산업을 추진해서 잘사는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