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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애인 일자리타운 개소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6-05-05 10:59

일송보호작업장, 진주시직업재활센터 일자리 60개 마련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타운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4일 오후 2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시설관계자 대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추진해 온 장애인 일자리타운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진주시의 장애인 일자리타운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타운으로 국·도·시비 포함 38억원을 투입, 정촌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3064㎡에 작업장과 재활상담실, 부대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지난 2014년 11월 착공에 들어간지 1년6개월만에 다시 장애인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설노후화로 작업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했던 일송보호작업장이 장애인 일자리타운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신규 보호작업장인 진주시직업재활센터도 이곳에 보금자리를 틀고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주요 생산품은 농기계부품 생산, 전자제품 조립, 인쇄, 출판 등으로 현재 40여명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보다 강화해 1만8000여명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을 통한 복지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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