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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산책로 주변 화장실 6곳 추가 설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5-05 21:36

세종시 신도시 공원·녹지, 하천변에 오는 8월까지 추가로 설치되는 화장실 위치도.(사진제공=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LH 세종본부와 공동으로 신도시 내 제천·방축천 산책로 이용자를 위한 화장실 3곳을 추가로 설치, 다음달 중 개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증설되는 화장실은 산책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실 필요성이 제기된 제천·방축천 산책로 주변으로 제천 상류 1곳과 방축천 상류 1곳, 방축천 하류 1곳 등이다.

아울러 3개 기관은 공원·녹지 산책로의 화장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오는 8월까지 체육시설, 물놀이시설, 산악자전거광장 등에 화장실 3~4곳을 추가로 설치해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신도시 공원·녹지, 하천변에 추가로 설치되는 화장실 위치와 주변시설, 개방일정.(사진제공=건설청)

따라서 금남교 남측 3생활권 수변공원 입구에 관리사무소와 화장실이 설치되고, 원수산 산악자전거광장 주변에 자전거세륜장 및 수리소 등을 갖춘 화장실이 설치돼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편해질 전망이다.

또 방울새공원 내 물놀이시설 주변에는 샤워실을 갖춘 화장실과 그늘쉼터 등을 설치해 여름철 아이들의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정열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주민들의 공원녹지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차질 없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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