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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전주한지 패션쇼가 5일 오후 8시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진행됐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수기자 |
‘전주한지,세계속으로’를 주제로 제20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5~8일까지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전주한지의 정체성 회복과 전주한지의 차별화를 통하여 전주한지를 세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지관련 우수인재 발굴 육성, 나아가 전주의 전통문화중심도시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22회 전국한지공예대전, 한지패션쇼, 개막식 및 폐막식, 이벤트,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축제기간 한옥마을 은행로에서는 35사단 군악대와 전북대학교 취타대와함께 한지등을 들고 퍼래이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통문화의전당에서는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품 및 초대작가 작품전시와 함께 한지오브제 결과물인 수준 높은 한지공예작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전주한지패션대전일환으로 전주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및 전주한지국제패션쇼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는 한지와 함께하는 외교사절 초청행사를 진행해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음을 세계로 알리는데 주력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7개국 70여명의 대사 및 가족들이 참석한다.
이외 시민과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도록 전주성심여고 한옥마을 지킴이들이 한지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 전역에 전주한지문화축제를 홍보를 병행한다.
아울러 축제기간중 저녁엔 한지의 아름다움과 한지사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실용한지와 예술의 접목, 전주한지 패션쇼가 3일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게된다.
전시, 공연,체험, 예술, 산업이 함께 비벼지는 2016전주한지문화축제, 천년동안 간직해온 숨결을 전주한지의 생활화를 통해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