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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애칭 ‘아리지엄(Ariseum)’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5-09 13:48

세종시에 건설되는 박물관단지의 애칭이 ‘아리지엄(Ariseum)’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금강과 제천이 만나는 행복도시 중앙공원 서남쪽에 들어설 예정인 박물관단지 조성계획안.(사진출처=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국립박물관단지 애칭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아리’와 박물관(Museum)의 ‘지엄(seum)’을 합성한 ‘아리지엄(Ariseum)’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우수상에는 ‘뮤즈아띠(Muse Atti)’를, 장려상에는 ‘세종뮤즈(Sejong Muse)’와 ‘다시보고(多時寶庫)’ 등 총 7건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 등으로 각각 상금(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애칭 공모는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국립박물관단지의 참신한 애칭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719건의 애칭이 제안됐다.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국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만전을 기해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금강과 제천이 만나는 행복도시 중앙공원 서남쪽 7만 5000여㎡(2만 2700여평)의 부지에 45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 4000여㎡(2만 2400여평) 규모로 오는 2023년까지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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