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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어린이박물관 건설공사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9-28 15:18

2022년 세종시 세종시 나성동 박물관단지에 문을여는 어린이박물관 조감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어린이박물관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복시켜 주기 위해 세종시 나성동 박물관단지 내에 들어선다.

행복청은 지난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거쳐 '뮤지엄 가든즈(Museum Gardens)'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건축 기본설계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행복청은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0년 공사에 들어가 2022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2022년 세종시 세종시 나성동 박물관단지에 문을여는 어린이박물관 위치도.(사진제공=행복도시건설청)

이 박물관은  4927㎡(약 1500평) 부지에 총사업비 327억 원을 들여 연면적 4891㎡(1480여평),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 박물관에 어린이를 위한 시설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울러 행복청은 박물관 주변에 들어서는 중앙공원과 박물관단지 내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등과 어울리도록 어린이박물관을 지을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박물관은 다른 지역 박물관과 차별화되는 전시와 운영을 통해 도시 자족기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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