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문화장터는 5월과 6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개장해 문화예술체험과 농산물직거래, 먹거리장터와 문화공연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 쉬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진오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차장]
“이 넓은 친수공간에 많은 시민들이 와서 휴식도 취하고 더불어서 지역사회의 많은 먹거리, 여러 가지 공예체험 여러 가지 바자회 행사를 통해 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경제에 보탬을 주고자...”
한편 문화공연을 주관한 ‘사랑의 음악회’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종합문화예술봉사단체로 많은 공연들을 기획 연출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규환 목사 사랑의 음악회 대표]
“이 행사를 통해서 문화행사로부터 소외돼 있는 우리 이웃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또 이런 사업에 동참함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사업의 취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많은 보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현실에 그나마 지역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들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이제는 지역민들이 편하게 쉬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승촌보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