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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은행나무 그늘이 만드는 忙中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5-15 21:31

15일 '지훈 예술제'가 열리는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초입에 자리잡은 '주실수퍼' 앞 마당 오래된 은행나무 그늘 아래서 촌로들이 5월의 맑은 햇살과 바람을 헤아리며 망중한(忙中閑)을 즐기고 있다. 올해로 10회 째 열린 '지훈예술제'는 한국문학사의 대 시인이자 국문학자인 '지훈(芝薰)' 조동탁(趙東卓) 선생의 시 세계와 문화사적 정신세계를 기리기 위해 경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협 영양지회가 주관했다. 이번 예술제에는 고 조지훈선생의 미망인 김난희(94 화가)여사가 참석해 예술제를 기렸다. '주실마을'은 조지훈 선생의 생가지이자 한양조씨 주실파의 입향조인 호은 조전선생이 조광조의 기묘사화 이후 낙거하며 세거해 온 한양조씨 집성촌으로 영양군의 대표적 전통마을이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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