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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 최대 규모 기록하며 성황리 마무리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5-16 10:54

12~1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개최, 27개국 2500여명 참석해 역대 아시아권 통합 크루즈 행사 중 최대 규모 기록
2016년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 개막식이 끝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2016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가 아시아크루즈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시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박람회인 ‘Seatrade Cruise Asia 2016(이하 SCA 2016)’이 개최됐다.

국제크루즈 행사 전문인 영국의 UBM사가 주관하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최초로 개최된 크루즈 행사로 27개국의 2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가장 성황리를 이룬??아시아권 통합 크루즈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은 세계 주요 크루즈선사의 임원들과 크루즈 산업 관계자, 기항지 항만관계자 등이 함께 한 컨퍼런스가 마련돼 한국과 아시아 크루즈시장 발전전략,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 전망, 크루즈 터미널 디자인 등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같은 날 부산항만공사와 아태지역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언, 중국 춘추여행사, 부산시, 인천항만공사가 중국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관광프로그램 개선, 공동마케팅 및 교류협력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아시아크루즈 관광시장 수요 및 전망’이라는 주제의 세션이 진행, 좌장을 맡은 차트 매니지먼트의 테드 블라미(Ted Blamey) 총장이 아시아 크루즈 관광객들의 특성과 한국 크루즈 시장의 전망을 전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의 펠릭스 첸 (Felix Chen) 아시아 세일즈 부사장도 발표에 참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시장 수요를 맞추고 승객유지를 위해 “3대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승객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동북아 크루즈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만과 선사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해당 세션에서 셀레브리티 코리아의 켈빈 탄(Kelvin Tan) 상무이사는 “‘퀸텀 오브 더 시즈’와 같은 초대형 크루즈가 들어오면 아무리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항만이라도 출입국 수속에 시간이 할애된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선사와 항만당국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부산항만공사의 우예종 사장은 “향후에도 크루즈 선사, 기항지 항만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더 나은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2018년 세계 최대 크루즈선을 수용하기 위한 크루즈 터미널 시설확충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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