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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개도국 공무원에 부산항 운영노하우 전수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5-16 16:49

5월 22일~6월 4일 ‘부산항만공사 항만협력국 초청연수사업’ 실시
부산항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개발도상국의 항만운영을 돕고 부산항의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해운항만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협력국 초청연수사업’을 실시한다.

16일 BPA에 따르면, 이 사업은 BPA 국제물류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세계 항만물류시장 진출차원에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 해운항만물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산항 발전과정과 성공 경험을 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에 초청된 몽골, 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항만 및 해운 정책 담당 국?과장급 공무원 및 관련 인사들은 부산항과의 관련성, 지원동기, 경력, 현재 업무, 영어구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당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는 항만 개발, 관리, 운영과 관련된 정책과 지식 및 실제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PA는 이번 연수에서 국내 산업 현장 방문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항의 항만 개발, 운영, 재개발 관련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개발도상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항만 개발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BPA 창립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부산항은 물론 우리나라의 항만 관계자들과 개도국 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연수를 통해 개도국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PA는 지난해 12월 부산항의 글로벌 해운물류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집하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물류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최초 실시되는 이번 연수 역시 이 일환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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