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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현대사회 문제점 꼬집으며 ‘위로+공감’ 선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변진희기자 송고시간 2016-05-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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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제공=MBC)

‘워킹 맘 육아 대디’가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꼬집으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룬다.

이전까지 일일드라마의 주요 소재가 됐던 연애 이야기나 막장 스토리가 아닌 ‘육아’를 기본 소재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워킹 맘’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을 자아내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방송 초반 주인공 이미소(홍은희 분)은 직장생활 중 임신을 하게 됐다. 회사에 육아휴직, 임신휴가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에서는 이를 고운 시선으로 봐주지 않았다. 이미소는 “임신이 무슨 죄냐”며 울분을 토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죄다”였다. 뿐만 아니라 이미소는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 내 승급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서러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러한 이미소의 모습은 실제 여성들이 겪었을 법한 사연들로 공감대를 형성시킨다. 더불어 이미소가 내뱉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강한 위로로 다가서게 된다. 일일드라마 특성상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방영됨에도 불구하고 홍은희, 박건형, 오정연은 순간순간 감정을 최대로 끌어올려 연기해낸다. 이는 미처 드라마 속 현실들을 경험해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까지도 감정이입을 유도해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앞으로 만삭의 상태에서도 회사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슈퍼맘’이 돼가는 이미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많은 ‘워킹 맘’들에게 뿐 아니라 고충을 함께 겪는 남편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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