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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반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끝내 무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진화기자 송고시간 2016-05-17 16:18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대위 구성안 및 당헌 당규개정안 등 현안 처리를 위해 전국위원회의는 앞서 예정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당헌개정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었지만, 친박계 의원들이 대거 불참해 참석자 미달로 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전국위 무산을 알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화 기자?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기 위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하기로 했으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4·13 총선 참패 이후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통해 당의 쇄신과 재건을 도모하려 했으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전국위 회의장에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 관련해서 "“이런 보고를 드릴 수밖에 없어 저도 한스럽다”며 "성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이루지 못한 이 참담한 현실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이날 오후 새누리당은 정진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대위원 승인, 혁신위 독립성 보장을 위한 당헌개정안 처리를 위해 두 차례의 전국상임위와 한 차례의 전국위를 진행할 예정이었나 당내 최다수인 친박계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회의는 모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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