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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을 비롯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데 비해 경북 울진군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가리키며 상대적으로 서늘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기성면 구산항 해변에 해당화가 붉은 입술을 열고 푸른 바다에 연정을 보내고 있다. 예전 같으면 6월 염천에도 생기가 가득한 모습인데 이미 꽃잎을 떨어뜨리며 시드는 모습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영양염 순환 등 자연재앙을 가늠하는 대표적 3개 요소가 이미 안전기준을 넘어섰다는 우려 속에 계절을 찾아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던 자연의 질서는 이미 무너졌다는 게 지구과학계의 시각이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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