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이 사전선거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은 강연중인 설동근 전 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 DB |
▲ 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 구속
설동근 전 교육감이 사전선거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3부는?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범행의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설 전 교육감은 지난해 7월 부구청장 출신인 A 씨 등과 함께?해운대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주민 6만명의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해 홍보성 문자메시지 21만 여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수행비서 출신 B(38)씨가 수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서울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서 이준석 새누리당 노원병 후보의 선거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
▲ 김무성 전 대표 수행비서 징역형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수행비서 출신 B(38) 씨가 수뢰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부는 23일?하수관거 공사 업체 대표에게서?수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수행비서?출신 B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대구에 본사를 둔 하수관거 공사업체?대표에게서 형사사건 수사를?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차례에?걸쳐 1억3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구속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