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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레이저·광의료기기’ 심포지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6-01 17:59

-활성화 방안과 개발사례 공유
단국대병원에서 열린 레이저·광의료기기 산업 심포지엄 모습.(사진제공=단국대병원)

국내, 외 레이저 광 관련 기업체 및 연구자 등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에서 레이저·광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 종사자,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오후 단국대병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레이저·광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심포지엄’은 레이저 광 의료기기 국내지원시스템을 소개하고, 산업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레이저·광의료기기 활성화 및 국내의 지원시스템 ▲레이저·광의료기기 분야별 임상연구(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등) ▲중개연구를 통한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등 3세션으로 진행됐다.

정필상 레이저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레이저·광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나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데스밸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해답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정필상)는 정부 주도의 ‘2015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서 레이저 광분야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산업체, 연구자, 임상의사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더불어 레이저·광의료기기 개발자와 임상의사가 기획,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의 일련의 과정에서 상호 협력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주기 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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