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홈 국내사진
드론이 담은 울진 망양정과 에메랄드빛 '天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6-14 06:44

?
13일 관동팔경의 하나로 "조선조 천하제일루"로 불리던 경북 울진의 망양정(望洋亭)이 에메랄드빛 울진 앞바다를 품으며 한 폭의 진경산수화처럼 "천근(天根)"을 받치고 서 있다.

송강 정철은 '관동별곡'을 통해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울진지방의 푸른 바다 풍광을 천근(天根;하늘의 뿌리)"으로 노래했다.

망양정은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소재한 조선시대 정자로 근남면 산포리 뒷산 정상부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국민동굴"인 성류굴과 "명사십리" 망양정해수욕장을 아우르고 있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망양정은 조선조 기성면 망양리 해안에 처음 세워진 후 1471년(성종 2)에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기슭에 이건했다.

1518년(중종 13)에 안렴사(按廉使) 윤희인(尹希人)과 울진군수 김세우(金世瑀)가 중수하고 1690년(숙종 16) 숙종대왕이 '천하제일루' 편액을 하사했다.

1860년(철종 11)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함께 현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으로 이전했으며 울진군이 지난 2005년 완전 해체하고 새로 개축했다. 또 지난해 울진군은 망양정 옛 터에 정자를 복원했다. (사진제공=울진군청)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