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제22회 단디벤처포럼... 벤처창업자-투자자 연결고리 마련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6-30 15:39

29일 오후 5시 센텀창업기술타운서 마련... (주)로하, 선배 창업자로 참석해 지역 대학생들에 투자유치 전략 전수
지난 29일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22회 단디벤처포럼’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다목적홀에서 ‘제22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지역의 창업선도대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전수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소리를 기반으로 한 SNS 개발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로하(대표 김경문)는 이날 참석해 지난 ‘18회 단디벤처포럼’에서 IR 발표를 진행해 액셀러레이터인 주식회사 콜즈다이나믹(대표 강종수)로부터 2000만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지난 4월 크라우드펀딩IR 방식으로 진행됐던 단디벤처포럼의 관심을 이어가고자 크라우드펀딩 홍보영상 등도 상영됐다.

포럼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센텀기술창업타운을 둘러보며 기술창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산지역 창업선도 대학 관계자들은 우수한 기술력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에 관심을 보였다.

이광식 부산중기청 창업성장과장은 “단디벤처포럼이 투자자와 투자를 희망하는 벤처창업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이번 투자협약식을 통해 재확인했다”며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창업선도대학이 보육프로그램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단디포럼에 적극 동참해 창업을 통한 수출확대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이 개최된 센텀기술창업타운은 중기청 TIPS 프로그램을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에 적용해 윤영 중인 민간주도 기술창업지원센터다.

TIPS 프로그램이란 성공한 벤처인이나 기술대기업 등 민간이 주도해 유망 창업팀을 선발하고 엔젤투자에 연계한 정부의 R&D, 해외마케팅 지원과 운영사의 보육 등을 통해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중기청 프로그램을 말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