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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보은서 전지훈련…“역시 전지훈련 메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6-30 16:16

지난 28일 가장 먼저 캠프 차리고 다음달 17일까지 ‘땀방울’
지난 28일부터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충북 보은에 여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맹훈련에 쌓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전지훈련의 메카’ 충북 보은에서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이 시작돼 우렁찬 함성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올 여름 가장 먼저 보은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팀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88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양영자 총감독이 이끄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44명은 지난 28일부터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가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보은군 일원에서 땀방울을 흘린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는 태국 청소년 대표선수 4명도 합류해 땀냄새를 보탠다.

보은은 탁구 선수단과 인연이 깊다. 지난 1월 전국남녀 중고등학생 종합탁구대회를 개최한 데다 해마다 국가대표 주니어 탁구 선수단 등의 전지훈련팀이 보은을 찾는 등 보은군은 최근 탁구 전지훈련과 개최지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탁구 경기에 적합한 실내체육센터와 실내수영장, 선수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 종합 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가 한 곳에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섭씨 3~4도 낮은 여름철 기후, 말티재 꼬부랑길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 훈련장 등이 선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리적, 지형적, 자연적 조건이 전지훈련지로서의 장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말까지 육상경기장(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을 갖춘 스포츠 파크가 완공되면 완벽한 사계절 전천후 체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돼 명실공히 전지훈련의 메카다운 면모를 갖추게 된다.

군 문화관광과 전지훈련계 김홍석 주무관은 “보은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란 명성에 걸맞게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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