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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선생님들 교육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7-04 10:10

세종누리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교내 ‘누리다 카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누리학교 전체 선생님 33명중 57%인 19명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학부모들에게까지 확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4월 세종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학교단위 맞춤형 연수기관에 지정된 후, 교직원 20명의 바리스타 자격증반 직무연수를 교내에 개설했다.

30시간 동안 진행된 이 연수에 참여한 교원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이중 최종적으로 실기시험에 19명이 합격 최근 ‘한국외식음료개발원’으로부터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받았다.

세종누리학교 정민호 교장은 “누리학교 교원의 뜨거운 열정이 좋은 학교를 만들고 있다”면서,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학교는 이 연수를 학부모들에게도 확대해 학부모 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내 ‘누리다 까페’에서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는 자녀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부모의 사회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학생-교사-학부모가 다함께 학생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한다는 취지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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