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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학부모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6-27 11:50

장애학생의 위업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키로 한 세종누리학교 전경.(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누리학교가 다음달 29일까지 교내 ‘누리다 까페’에서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는 자녀의 학교에서 실시하는 학부모의 사회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학생-교사-학부모가 다함께 학생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총 15회(3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의 모집인원은 7명인데 희망 학부모가 25명에 달해 전공과, 고등학교, 중학교 등의 고학년 순으로 선정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학교시설을 이용해 학부모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아이의 취업 문제를 폭넓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민호 누리학교 교장은 “장애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님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2학기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누리학교는 올해부터 바리스타, 식품가공, 조립포장, 대인서비스 등 최근 취업 흐름에 맞춘 직업훈련과정인 전공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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